Instruments/Gadget2012. 9. 8. 11:16

4년넘게 사용해 온 와이프 차의 네비가 요즘 GPS 연결에 애를 먹고 있어 좀 빠르다는 놈으로 바꾸었다..

첨 써보는 아틀란 지도,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 제품으로~

 

사실 3000 시리즈 중에서는 blue가 가장 실용적인 모델이라 가장 상위기종인 3000 까지는 안가려 했으나,

전에 사용하던 인켈 와이드터치를 위해 해 놓은 케이블 인프라를 고대로 활용키 위해 3000으로 결정!

 

일단 전에 사용하던 인켈 와이드터치 W600H를 내리고 본체만 교체^^

요건 W600H.. 거치대 바꾸기 전이지만 비교를 위해~

 

네비들이 보통 같은 규격의 전원단자를 사용하고 있어 다행스럽게도 이전 네비에 밥주던 선을 고대로 사용했다.

 

후방캠 배선이 인켈과 규격이 조금 다른 관계로 AV케이블에서 영상입력 단자위치를 바꿔주고,

역시 규격이 다른 DMB 안테나 단자 교체에 약 30분 투자..

 

3000 시리즈 중에서 blue나 black으로 안가고 3000을 고른 이유가 바로 후방캠 단자의 위치이다.

3000은 아래 사진처럼 네비 전면에서 보아 우측 하단 전원 단자 바로 위에 AV입력이 있지만,

blue나 black은 이게 반대편 쪽에 위치하고 있어 지금 뽑아놓은 선들로는 깔끔한 처리가 어려워 진다..

 

물론 전에 쓰던 선들을 재활용 하려니 테이핑 한 자국이 떡이져서 지저분해 보이긴 해.. 그래도 정리는 한쪽으로 몰아서.. ㅎ~

 

인켈 와이드터치가 정말 좋은 제품이었던 것은 후방캠 기능이 영상 신호 감지만으로 후진 시 자동전환 되고,

시동 걸고 부팅 중에도 후진기어만 넣으면 바로 화면이 뜬다는 것이었는데,

약 5년의 세월을 뒤로 한 신상 3000 시리즈에서 파인디지털이 자랑하는 퀵뷰 기능이

인켈의 그것과 거의 동일한 성능이라 사실 별 감흥은 없었음..

 

근데 네비는 정말 빠르게 연결됨..

GPS도 네비 시작하자 마자 연결되는 수준이라 마치 순정 네비를 보는 듯 한 느낌임..

 

지도는 지니맵에 사육되어 있긴 한데, 아틀란 맵의 퀄리티와 편의성도 훌륭함..

그러나 지니의 다양한 보이스 컨텐츠를 더 사용하지 못하는 건 아쉬움임..

휴대폰과 테더링으로 온라인 교통정보를 반영해 주는 라이브3d 기능은 귀찮아서 안해봄.. 

 

인켈 네비가 GPS 노후로 연결이 느려지지만 않았음 계속 사용했을텐데,

그 자리를 대신하러 들어온 이녀석도 꽤 만족스러운 제품임.

다만 FMT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지 않은 점은 조금 아쉬운 점임..

 

와이프가 음악은 다 어디갔냐고 불평을 하기 시작함... ㅠㅠ

Posted by 빈티지
바이에른엔진공장2012. 7. 5. 18:57

이거 바이에른엔진공장 제품은 아니지만...

 

회의중에 와이프 전화가 왔다.. 누가 자기 차 긁고 도망갔다고..

공영주차장인데.. CCTV 확인을 위해 일단 경찰서엔 신고를 했다눈데.. 잡을 수는 없겠지~

 

사진을 보내 보라고 하니.. 예전 E39처럼 광택으로 가능할 거 같았는데..

 

집에 가 보니 사진보다... 실제는 심각했다.

자차로 고치기로 하고 동호회 협력사를 찾아 갔다..

 

결과는...

일단 뺑소니 부위인 조수석 앞문 뒷문... 완벽복원

 

운전석 오묘한 위치에 테러당해 펴지도 못하고 4년째 방치중인 요녀석과 수 많은 문콕들도... 

 

 

모두 복원 (자차 추가요 ㅠㅠ)

 

마침 때마춰 나가버린 라이트도 교체 

 

보내 줄 때 까지 도색작업은 안하려 했지만...

색상도 잘 나왔고, 작업해 주신 사장님 말씀처럼 오래된 옷 꺼내 다림질한 느낌이다..

 

이제부터는 또 관리가 골칫거리 되겠군하~

Posted by 빈티지
Instruments/Audio & Video2010. 7. 11. 09:06
거실에서는 개봉기에 있는 Vaio TP2L을 사용 중이었는데,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엄청 작아진 디자인 덕분에 있는 듯, 없는 듯 데스크탑이라기 보단 HTS로 더 어울리는 맥미니가 왔으니 자릴 바꿔 줘이지~ 

일단 배치 전 샷들..


얼짱각도^^ 


단자들은 깔끔하게 뒷면에 자리잡고 있음.



TV아래에 딱 들어가는 이런 디잔이 필요했단 말이다.. 옆에 올투폰 승압트랜스와 배치가 나름 현대와 복고의 조화랄까...


연결은 전원, HDMI 케이블, 아이팟/폰용 독, 무선키보드용 수신기만 단촐하게..

 
설치 완료^^


드가의 발레리나를 배경으로 마무리를 하고~


연결은 TV에 직접 연결하려다가 7100ES의 HDMI를 거쳐 보았는데, 7100ES가 쫌 된 모델이라 1080P 지원이 안되고 1080i도 약간의 화질 열화가 있어... 걍 TV에 직접 연결 해 버림..

결국 RGB케이블 구해서 TV로 영상 보내고 리시버로는 HDMI로 음성 보내는게 답인 듯 한데... 방에 있는 NR1501로 단순화 시킬까 고민하게 만들고 있네...

일단은 맥을 손에 익히는게 더 급선무^^


Posted by 빈티지